양치할때 칫솔에 치약을 듬뿍 짜서 사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상쾌한 향과 함께 거품이 많이 나야 치아가 잘 닦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인데요
치약에는 연마제 성분이 들어있어서 일정량 이상 사용하는 것은 도움이 되긴하지만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성분의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올바른 치약의 선택과 사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치약을 얼마나 짜서 써야하고 입을 헹굴때 얼마나 헹궈야 하는 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지도 않았고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치약은 칫솔의 2분의 1 또는 3분의 1 정도만 짜는 것이 좋으며
어린이는 완두콩 한 알 정도가 적당합니다.
또한 치약을 사용할 때 물을 묻히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물을 묻히지 않고 바로 칫솔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칫솔에 물을 묻히지 말라고 권장하고 있으며
물을 묻히면 치약 속 연마제가 희석될 가능성이 크며
치아에 붙어있는 충치유발 세균, 치태 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연마제성분은
물을 묻히면 거품이 많이 생겨 이때문에 충분히 닦지 않았음에도
충분히 치아를 닦았다고 착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양치 후 입안을 헹구는 횟수는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양치 후 10번이상 물을 헹궈내는 것이 좋습니다.
10번 이상 헹궈야 치아 착색을 막고 살균효과도 더 좋으며
치약안의 계면활성제성분은 수용성성분과 지용성 성분을 섞어주는 역활을 하는데
10번 이상 충분히 헹궈주지 않아 입 안에 남아있을 경우 치아에 착색을 일으킬 수 있으며
구취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적은 양의 치약을 사용했더라도 충분히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의 상태가 어떤지에 따라 도움이 되는 성분이 다른데요
치약을 선택시 치약의 성분을 확인할때 '기타첨가제'가 아닌 '유효성분'란에 쓰여있는지 확인하도록 합니다.
유효성분은 임상시험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효능을 입증받은 성분을 말하는 것으로
충치가 잘 생기면 불소가 1000ppm이상 함유된 치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 주의사항에 기재된 불소함유량을 확인하도록 하며
불소는 법랑질과 결합해 치아가 산에 잘 손상되지 못하도록 하며 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로인산나트륨은 치석예방에 좋습니다.
치태를 효과적으로 닦아내려면 효과가 강한 연마제침강탄산칼슘, 탄산칼슘이 도움이 됩니다.
잇몸 염증이 있는 사람은 잇몸혈류개선을 돕는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등이 든
치약이 효과적이며 알갱이가 있는 치약은 피하도록 합니다.
치아가 누런 편이라면 과산화수소가 든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과산화수소는 입안에서 분해되며 발생한 활성 산소가 치아 속으로 들어가
오염물질을 표백시키고 치아를 희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치아가 시리다면 질산칼륨, 염화칼륨, 인산칼륨, 염화스트론튬 등이 든 치약을 쓰는 것이 좋은데
이 성분은 상아세관을 막아 시린 증상을 완화합니다.
치아표면의 법랑질이 벗겨져 안쪽 상아질이 드러나고 상아질에 분포하는 가느다란 관인 '상아세관'을 통해
치주신경으로 자극이 전달되면서 치아가 시린 증상이 나타나는데
연마제가 든 치약은 치아에 물리적인 자극을 줘 치아 시림이 더 심해지게 되는데요
연마제가 없는 치약이나 연마제 중에서 부드러운 편인 이산화규소성분을 택하는게 좋습니다.
과산화수소성분은 이시림을 악화하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구강환경에 맞는 치약을 잘 쓰면 충치, 이시림 등을 더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잘못 선택하여 사용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므로
현명하게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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